[ST]'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시청자 1억1,100만명으로 공식 1위 등극
지난 9월 17일 공개된 한국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공개 25일 만에 세계 1위 등극. 신드롬 계속 되고 있어 앞으로 추가 상승 여력도
오늘은 긴급으로 소식을 하나 더 전합니다.
한국산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Squid Game)’이 드디어 세계 1위인 가장 인기 있는 TV프로그램에 등극했습니다.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25일 만이다. 이는 CNN의 단독보도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는 12일(화 미국시간) ‘오징어 게임’ 시청자가 1억1,100만 명을 돌파해 영국의 ‘브리저튼’의 8,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TV시리즈입니다.
‘넷플릭스는 통상 작품 공개 후 28일을 기준으로 공식 시청자 수를 집계하는데 이 작품은 이미 25일 만에 ‘브리저튼’을 넘어섰습니다. 넷플릭스는 시청 시간이 2분을 넘어가면 본 것으로 간주합니다.
최근 넷플릭스는 역대 10위의 시청자수 작품과 시청 시간을 공개했는데 기존 1위였던 ‘브리저튼’이 6억2,500만 시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를 초과했을 지도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드라마에 등장하는 한국 게임들도 전세계에서 붐을 형성했습니다.
NBC의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Jimmy Fallon)’의 진행자 지미 팰런은 방송에서 배우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직접 달고나를 만드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